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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C) 2016년 전망
* (AVC)글은 avc.com에서 한국의 벤처업계에 의미있는 글을 발췌했습니다. avc.com의 저자가 한국 블로그로 번역하는데에는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답변을 예전에 받은 적이 있는데, 추가적인 승인이 없이 사용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큘러스 (Oculus)가 Rift 출시: 게임 및 기타 VR 앱들도 같이 출시되겠지만, 최초 상용 제품의 수준은 인상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VR이 보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제공되어야 대중적으로 사용될 것. 새로운 웨어러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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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를 통해본 유니콘의 모순
지난 목요일 드디어 Square가 상장을 했다. 소위 ‘유니콘’ (1조 이상 기업가치 비상장 회사)의 대표주자이면서 핀테크의 대표격이기도 한 회사이다. 최근 비상장회사 기업가치가 버블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면서, 비상장회사의 기업가치가 상장시장에서도 유지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장일 전날 공모가격을, 원래 희망공모가격대인 $11~13 보다도 낮은 $9로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일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로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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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c Tech: 테크놀로지가 바꿀 수 있는 정부
얼마전에 Draper University에서 진행한 Civic Tech Showcase에 갔었다. Tim Draper 자신도 얼마전까지 캘리포니아를 6개 소형주로 분할하자는 제안을 하고 다녔었는데, 일단 이를 추진하는 것은 그만 두었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넥타이에 6개주 분할 계획이 그려져 있다 ㅎㅎ Civic Tech은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영역이기는 하다. 특별히 돈 벌기가 쉽지 않은 모델이기도 하고, 일반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일상의 관심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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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업 버블 경고
최근에 CB Insights에서 테크기업의 버블에 대한 통계적 분석기사를 냈다. 예전에 블로그에 썼던 <유니콘: 진짜가 드러나는 시기>에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한 것인데, 결론적으로 “테크기업에 들어간 자금이 회수된 자금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CB Insights 기사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5년간의 통계를 보면, 매년 테크기업에서 회수되는 금액이 투자된 금액보다 컸는데, 2015년에는 투자금액이 회수금액보다 $16B 이상 높은 모습을 보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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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line 창업자가 전하는 미래 세상을 바꿀 8가지 동력
몇일전에 어느 VC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곳 초청연사로 Priceline의 창업자인 Jay Walker가 미래 사회의 8가지 동력에 대해 얘기를 했다. 동력의 대부분은 바이오/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삶의 변혁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등장하는 기업은 애플, 구글, 페이스북 보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재미있고 생각해볼만 내용이 많아서 소개해 본다. 센서를 통한 인간 몸에 대한 이해 – 신체활동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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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만큼 내는 자동차 보험
최근에 Censio 등 소위 UBI (Usage-based insurance)라고 사용에 기반한 보험상품이 점점 관심을 끌고 있다. 예전에는 모집단의 통계를 바탕으로 보험요율을 산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결국 보험을 사용할 확률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을 지원하는 형태가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워낙 각 개인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소스 (스마트폰)가 깔려있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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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특구 – 미래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일상 공간
오늘 CNN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뉴멕시코주 사막에 미래형 도시 프로젝트를 개시한다는 것이다. 미래기술을 공공에 적용하기 전에 실제 도시 환경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무인자동차가 운행되고, 드론으로 교통 환경이 모니터링되고, 로봇이 가정 환경에 적용되는 공간인 셈이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미국에서 실제로 수십억불을 R&D에 투자하지만, 실제 환경에 적용되지 못함에 따라 투자효과성이 낮은데, 이런 도시 환경을 통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