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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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일단 나가자!
비상장회사 (한국식으로는 ‘벤처회사’ – 미국에서 벤처라고 하면 오히려 벤처케피털의 의미에 가깝게 쓰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startup 내지는 private…여하간)가 IPO를 고려할때 시장의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면 (내지는 차가우면) 고민스럽다. IPO 나가자니 기존투자자들의 수익율이 안 좋고 (종종 맨마지막에 투자한 투자자는 손해보는 경우도), 안 나가자니 계속 비상장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지난 몇년간은 워낙에 비상장회사에 투자하는 crossover 투자자가 많아서 굳이 IPO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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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얼마나 써야 적정한가 (Burn Rate)
Burn Rate은 얼마가 되어야 적정한가? Burn Rate은 VC가 회사의 운영상황과 향후의 펀딩 필요에 대한 감을 잡는데에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가장 간단한 정의는 ‘한달에 Cash가 얼마나 줄어드나’이다. 만약 회사에 현재 $1M이 있고, 매월 $100,000씩 cash가 줄어들면, Burn Rate은 월 $100,000이고, 앞으로 10개월후에 이 회사는 현금이 고갈되는 상황인 것이다. AVC블로그에 Burn Rate은 어느 수준이 적정한가에 대해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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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루빈의 플레이그라운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유명한 앤디 루빈 (Andy Rubin)이 만든 ‘플레이그라운드 (Playground)”라는 하드웨어 액설러레이터를 최근에 갔었다. Fry’s라는 아리조나 풍 인테리어에 각종 IT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매장 뒷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기한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10여개 입주해 있다. 앤디 루빈은 Android가 Google에 매각된 2005년 이후, 10여년간 Google에서 지냈는데, 후반에는 Google에서 AI와 로보틱스 쪽을 주로 담당했었다. 2015년 Google이 알파벳으로 전환되고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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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미국도 노벨상은 대단한 영광이다. 주차비가 비싸고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 버클리 대학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이 있다. 별 대단한 것이 아닌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노벨상 수상 교수가, 수상소감에서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전용주차공간이 생긴 것이 가자 좋다라고 얘기한 적도 있다. 이동네에서 버클리 연관 노벨상 수상자가 69명, 스탠포드 연관 노벨상 수상자가 58명이니,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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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헬스케어 – 값싸게 만들 벤처
미국 의료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Times에서는 2013년 3월에 특별판으로 도대체 이 비싼 의료비용의 시작점은 어디인지를 파헤치는 심층기사를 쓰기도 했다. (아직도 그 특별판을 소장하고 있는데, 다시 읽게 되지는 않는다). 수 많은 스타트업들이 의료비용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데, 아직은 시장의 초기여서, 산업을 흔들만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가 없기는 하다. 미국 의료시스템의 3대 축은 병원, 보험, 제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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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곳 보다 급한 곳? 더 큰 곳!
바둑 격언에 ‘큰 곳 보다 급한 곳’이라는 말이 있다. 일단 급한 곳을 마무리 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 곳을 둘 기회마저 없다는 일차적인 의미이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의미는 ‘큰 곳’이라는 것이 경험에 근거한 통계학적 의미에서 크다는 것이지, 궁극적으로 크게 될지는 불확실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즉 평균은 높지만 분산 또한 높아서, risk-return 최적화 곡면에서 보면 ‘급한 곳’ 보다 못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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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미국벤처
* 주요 M&A LightCyber: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 Palo Alto Networks 인수 ($105M) Skip Hop: 아기 용품 브랜드 – Carter’s 인수 ($140M) Turn: 온라인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관리 플랫폼 – Amobee 인수 ($310M) Invincea: 네트워크 (endpoint) 보안 소프트웨어 – Sophos 인수 ($120M) Delta ID: 바이오메트릭 제품 개발 (인증 및 등록) – Fingerprint Cards AB 인수 ($106M) 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