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leeho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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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기업 버블 경고
최근에 CB Insights에서 테크기업의 버블에 대한 통계적 분석기사를 냈다. 예전에 블로그에 썼던 <유니콘: 진짜가 드러나는 시기>에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한 것인데, 결론적으로 “테크기업에 들어간 자금이 회수된 자금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CB Insights 기사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5년간의 통계를 보면, 매년 테크기업에서 회수되는 금액이 투자된 금액보다 컸는데, 2015년에는 투자금액이 회수금액보다 $16B 이상 높은 모습을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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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line 창업자가 전하는 미래 세상을 바꿀 8가지 동력
몇일전에 어느 VC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곳 초청연사로 Priceline의 창업자인 Jay Walker가 미래 사회의 8가지 동력에 대해 얘기를 했다. 동력의 대부분은 바이오/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삶의 변혁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등장하는 기업은 애플, 구글, 페이스북 보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재미있고 생각해볼만 내용이 많아서 소개해 본다. 센서를 통한 인간 몸에 대한 이해 – 신체활동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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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만큼 내는 자동차 보험
최근에 Censio 등 소위 UBI (Usage-based insurance)라고 사용에 기반한 보험상품이 점점 관심을 끌고 있다. 예전에는 모집단의 통계를 바탕으로 보험요율을 산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결국 보험을 사용할 확률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을 지원하는 형태가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워낙 각 개인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소스 (스마트폰)가 깔려있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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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특구 – 미래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일상 공간
오늘 CNN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뉴멕시코주 사막에 미래형 도시 프로젝트를 개시한다는 것이다. 미래기술을 공공에 적용하기 전에 실제 도시 환경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무인자동차가 운행되고, 드론으로 교통 환경이 모니터링되고, 로봇이 가정 환경에 적용되는 공간인 셈이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미국에서 실제로 수십억불을 R&D에 투자하지만, 실제 환경에 적용되지 못함에 따라 투자효과성이 낮은데, 이런 도시 환경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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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 핀테크인 듯, 핀테크 아닌, 핀테크 같은 은행
한국에서 첫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한다고 하는데, 느낀 점을 정리해봤다. 인터넷전문은행에만 적용되는 규제가 따로 있고, 일반은행에 적용되는 규제가 따로 있다는 분위기인데, 좀 말이 안된다.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할지 점포를 가지고 영업을 할지는 회사 경영상의 판단이고, 소비자가 경제성/편의성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은행업 전체의 규제가 새로운 기술에 맞춰서 변화해야 할듯하다. 은행업에 진출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이번 기회는 참여 안하는 것이 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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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끼리 같이 살기
최근 Collaboration Tool 회사인 Asana가 새로운 회사 로고와 함께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Asana는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인 Dustin Moskovitz이 창업하여서 시작부터 조명을 받았던 회사인데, 그동안 Slack이나 다른 경쟁사에 비해서는 그닥 괄목할만한 내용을 보여주지는못했다. 이번 발표에서 Asana 사용 고객회사가 140,000이나 된다고 해서, 주요 고객이 누군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출처: Asana 홈페이지) 물론 Uber, Airbnb, Pinterest, Dropbox 등은 이미 왠만한 상장기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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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 실리콘밸리 만들기
* 여러 국가에서 심지어 미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실리콘밸리’ 만들기는 계속 시도되고 있지만 성공사례는 거의 (전혀?) 없다. 또한 “어떻게 하면 실리콘밸리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조언도 셀수 없이 많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읽은 것중에 가장 유효하다고 생각되는 조언은, 거의 10년전인 2006년에 Paul Graham이 쓴 글이다. 이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테크놀러지 허브에 필요한 두가지 부류 (Two…